
뉴스탑10 오영삼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계양구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을 비롯해 이·미용업, 세탁업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이다. 접수된 업소는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인근 상권 평균가격 대비 가격 경쟁력과 위생 상태, 공공성 등에 대한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된다.
현재 계양구에는 52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 선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 업종별 맞춤형 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구 소식지와 공식 홍보매체 등을 통한 홍보 혜택도 제공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계양구가 지정 업소를 지속 확대해 지역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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