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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산업·식량 동시 구축”…김춘진 전 aT 사장, 국가 성장축 재편 제안

식량 저장·가공 단지로 수출 전략 전환 강조

김인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20:57]

“새만금에 산업·식량 동시 구축”…김춘진 전 aT 사장, 국가 성장축 재편 제안

식량 저장·가공 단지로 수출 전략 전환 강조

김인환 기자 | 입력 : 2026/05/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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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사장님.jpg

<김춘진 전 aT 사장>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김춘진 전 사장이 새만금을 중심으로 산업과 식량 전략을 결합한 국가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농업 생산비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식량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새만금을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대규모 식량 저장기지와 가공 단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계·가공 무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단순 수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산업 측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계기로 새만금이 첨단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할 경우 모빌리티, 반도체,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대형 산업 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김 전 사장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항만·철도·공항이 연계된 물류 인프라를 갖춘 점을 강점으로 꼽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RE100 대응에도 최적의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허가 절차 간소화, 규제 개선,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확충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농업 분야에서는 원자재 수입 다변화와 친환경 농법 확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통해 구조적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사장의 구상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산업과 식량을 동시에 육성하는 ‘복합 성장 전략’으로, 향후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도약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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